SK와 삼척시청이 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공동 선두에 나섰습니다.
SK는 26일 대구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서울시청을 30대 24로 물리쳤습니다.
또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삼척시청이 대구시청에 25대 24, 1골 차로 이겼습니다.
두 팀은 나란히 승점 13으로 공동 선두권을 형성했습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산시설공단(승점 11)의 27일 경기 결과에 따라 공동 1위 팀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SK는 조수연이 혼자 9골을 터뜨렸고, 삼척시청은 이효진의 10골 활약을 앞세워 이날 나란히 승리를 따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