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산불로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한 소년이 다친 동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입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엽게 생긴 코알라 인형인데요, 미국에 사는 6살 소년 오웬이 지점토를 이용해서 직접 만든 인형입니다.
평소 동물을 좋아하는 오웬은 최근 호주 산불 소식을 듣고 부모님께 다친 동물들을 도와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오웬은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이렇게 귀여운 코알라를 탄생시킨 겁니다.
점점 기부금 규모가 커지면서 펀드를 통한 캠페인까지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국내 누리꾼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었을 생각 하니 참 귀엽네요^^" "아이의 마음이 닿아서 산불 사태가 빨리 끝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