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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두 번째로 큰 다이아 원석, 루이뷔통 품으로

사상 두 번째로 큰 다이아 원석, 루이뷔통 품으로
프랑스 패션 그룹 루이뷔통이 지난해 발견된 역대 2위 크기의 다이아몬드 원석을 사들였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는 루이뷔통이 캐나다 광산업체가 보츠와나에서 발견한 천785캐럿짜리 다이아몬드 원석을 최근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역사상 두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 (사진=루카라 다이아몬드·루이뷔통 제공, 연합뉴스)
현지어로 '슈엘로', 희귀한 발견이란 이름이 붙은 이 원석을 루이뷔통이 얼마에 구매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마이클 버크 루이뷔통 최고경영자는 '수백만' 달러 규모라고만 밝혔습니다.

버크 최고경영자는 검사 결과 슈엘로는 904캐럿과 891캐럿 등의 크기로 분리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슈엘로를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는 지난해 말 미국 보석업체 티파니앤드컴퍼니를 인수했습니다.

슈엘로는 지난 190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3천105캐럿의 원석으로 발견돼 영국 왕실 소유가 된 '컬리넌' 다음으로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루카라 다이아몬드·루이뷔통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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