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에서 얼어붙은 바다 위에 세워둔 차 수십 대가 한꺼번에 바닷물에 빠졌습니다.
일렬로 주차된 30여 대의 차량이 지붕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물에 빠져 있는데요, 차량 무게를 견디지 못한 얼음판이 갑자기 깨지면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차 주인들은 이곳에 차를 주차한 뒤 다른 곳에서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국내 누리꾼들은 "겨울 낚시 하려다 봉변당했네요. 다친 사람 없어서 다행입니다ㅠㅠ" "남들 다 하니까~ 하고 따라 하다 큰일 나는 경우 많아요~ㅜ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