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5일) 저녁 경기도 화성에서 자동차 전용 도로를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차량 앞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제저녁 7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의 한 자동차 전용 도로에서 역주행하던 차량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역주행 차량 운전자 66살 장 모 씨가 숨졌습니다.
마주 오던 승용차 운전자는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술냄새는 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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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지붕에서 불길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오늘 새벽 1시 50분쯤 경북 경주 충효동에 있는 한 고깃집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내부에 사람이 없던 상황에서 불이 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규모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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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저녁 8시 5분쯤 울산시 북구 진장동의 한 대형 마트 주차장에 세워둔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앞부분이 모두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백여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