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일) 오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습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전 7시쯤 추 장관의 임명을 재가했고, 임기는 0시부터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에서 추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 장관이 임명되면서 지난해 10월 조국 전 장관의 사표가 수리된 지 80일 만에 법무부 장관 공석 상태가 해소됐습니다.
추 장관이 공식 임명된 만큼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