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해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26일) 저녁 6시 50분쯤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48살 황 모 씨가 몰던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차량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38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 근처에서 연기가 나기 시작했다는 황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