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미국 CNN 등 외신들은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일어난 사고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는 한 남성과 강아지와 산책을 끝내고 돌아온 여성이 마주치면서 시작합니다. 여성은 자신의 반려견과 엘리베이터에 오르는데요, 그런데 강아지가 한눈을 판 사이에 주인만 탑승한 채로 문은 닫혀 버리고 맙니다.
이후 가까스로 줄을 푼 남성 덕분에 강아지는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어 매티스 씨는 "주인이 문이 닫히자마자 엘리베이터 안에서 울부짖었다"며 "1층에 돌아온 여성은 '개가 죽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하며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더라"고 말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개를 반드시 안아야 한다", "남성이 사고 당시 있어서 정말 다행", "개와 주인에게 매티스 씨는 영웅이다" 등 댓글로 남성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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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CBSDF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