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에서 순간정전이 발생해 일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5일) 저녁 8시 10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1시간 40여분 만에 복구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진해구 석동과 여좌동 일대 원인 미상의 순간정전이 발생했다"며 "이로 인해 한 아파트 전기 설비에 문제가 생겨 500여 세대가 피해를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전 측은 날이 밝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