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초대형방사포 연속사격 완벽성 검증…핵심 무기 될 것"

북한이 어제(31일) 오후 초대형 방사포의 시험사격을 진행해 연속사격체계의 완벽성을 검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밝혔습니다.

통신은 어제 또 한 차례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과적으로 진행했다면서 국방과학원이 연속사격체계 검증을 목적으로 사격을 조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연속사격체계는 안전성 검열을 통해 유일무이한 북한식 초대형방사포 체계의 전투적 성능과 실전능력 완벽성이 확증됐고 당 중앙위에 성공 결과가 직접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보고를 받은 뒤 큰 만족을 표시하면서 국방과학자들에게 축하를 보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번 사격으로 연속사격체계의 완벽성까지 검증됐다면서, 초대형방사포의 기습적 타격으로 적의 집단 목표나 지정된 구역을 초토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초대형 방사포가 전술유도무기들과 함께 적의 위협을 억제하고 제거하는 북한군의 핵심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 9월 10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 시험사격을 실시했으며 김정은 위원장은 당시 연발사격시험만 진행하면 될 것이라는 평가를 내린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