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4시 35분과 38분쯤 북한이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사체의 최대 비행거리는 약 370㎞, 고도는 약 90㎞로 탐지됐습니다.
추가 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러한 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긴장 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