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위안부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주전장'이 상영됐습니다.
시민단체인 '416자카르타촛불행동'은 자카르타 시내 퍼시픽플레이스의 CGV 영화관을 빌려 한국 교민과 인도네시아인 120명과 함께 주전장을 관람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계 미국인 미키 데자키 감독이 연출한 영화 주전장은 일본 우익이 왜 위안부 문제를 숨기고 싶어하는지를 쫓아가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416자카르타촛불행동 측은 일본 우익을 포함한 아베 정권이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라고 상영회를 마련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