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동포들의 애정 어린 노력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만들어냈듯,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을 개최하는 데도 힘을 보태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동포들의 노력에 진정으로 보답하는 길은 대한민국을 자랑스러운 나라로 만드는 것"이라며 "동포들이 믿고 기댈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습니다.
10월 5일 세계 한인의 날은 재외동포의 민족적 긍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로, 오늘 기념식에는 전세계 750만 재외동포를 대표한 400여 명의 한인회장들과 재외동포 유공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