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브라질 북동부 바이아주 코만다투바에서 HB20 2세대 론칭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코만다투바는 현대차가 지난 2012년 HB20을 처음 선보인 곳으로, 그로부터 꼭 7년 만에 2세대 모델로 브라질 시장에서 제2의 도약을 모색합니다.
행사에는 한국과 브라질, 중남미 지역 주요 언론, 소셜미디어를 통해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유명 인플루언서, 브라질·중남미 딜러 등 4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HB20 2세대 모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해치백·세단형·크로스오버 등 3가지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모델과 완벽하게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소형차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디자인 철학으로 비율·구조·스타일링·기술 등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의 근간으로 합니다.
세단형 가운데 처음으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해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