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컷' 입니다.
오늘 (2일) 낮 12시 10분쯤 제2롯데월드 인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지하 5층, 지상 13층짜리 빌딩 옥상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명이 대피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화재로 인해 송파구청 사거리 오금로(KT 송파지사→송파구청) 4차로가 차단돼 차량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서울시 교통정보과는 공식 SNS 계정에 "현재 오금로 하위차로 화재 진화 마무리 작업 중이다"라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 타워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와 함께 만들어 가는 뉴스, SBS '제보 컷'입니다.
(제보 : 시청자 9277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