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2019 프로배구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
2019-2020시즌에 남녀 프로배구 무대에서 뛸 새내기 선수들이 다음 달 결정됩니다.
한국배구연맹은 다음 달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를 연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남자부 신인 드래프트는 같은 달 1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진행됩니다.
여자부 신인 드래프트는 추첨 확률을 종전 하위 3개 팀에만 주던 것에서 벗어나 6개 팀에 모두 부여합니다.
이에 따라 지난 시즌 순위를 기준으로 하위 3개 팀에 85%(6위 KGC인삼공사 35%, 5위 현대건설 30%, 4위 IBK기업은행 20%), 상위 3팀에 15%(3위 GS칼텍스 9%, 2위 한국도로공사 4%, 1위 흥국생명 2%)의 확률을 줍니다.
드래프트 대상자에는 한국 여자배구를 이끌 기대주들이 다수 포함돼 있습니다.
작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190cm의 센터 정호영과 청소년 대표팀 출신의 라이트 김다은, 센터 최가은, 레프트 육서영, 레프트 권민지, 센터 이다현 등 35명이 프로팀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KOVO 여자 신인 드래프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중계됩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