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엑시트'는 7일 전국 30만 6,642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405만 7,28명을 기록했다. 이는 올 초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극한직업'과 동일한 속도이자 2015년 여름 1,300만 흥행몰이를 한 '베테랑'보다 빠른 기록이다.
경쟁작 '봉오동 전투'가 7일 개봉해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는 내줬지만 예매율은 1위를 탈환했다.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1위 싸움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엑시트'는 이번 주말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돌파할 것을 보인다. 대망의 천만 돌파가 가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SBS funE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