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오늘(8일) 오전 청와대에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일본 수출규제 사태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합니다.
문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에 이어 8개월 만입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가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학계와 현장의 의견을 취합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긴급하게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의에는 이제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자문위원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포함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이호승 경제수석 등 경제 분야 참모들이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