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늬 씨가 김지운 감독이 연출하는 프랑스 드라마에 출연할지 관심입니다.
영화 '인랑'과 '밀정'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의 프랑스 드라마 '클라우스 47'은 프랑스 정계를 뒤흔든 대만 무기 로비스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김지운 감독이 연출을 결정하면서 대만 로비스트를 한국 로비스트로 바꿔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김 감독은 현지 제작진과 만나 드라마와 관련된 내용을 조율했고, 이 과정에서 이하늬 씨가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는 얘기가 전해졌는데, 이하늬 씨 측은 한국과 프랑스 공동 제작인 데다 김 감독이 연출하는 작품으로 의미가 커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이하늬 씨가 '클라우스47'을 시작으로 해외 활동에 박차를 가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