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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중부 공군기지서 탄약 폭발로 31명 사망"

시리아 중부 홈스주의 알샤이라트 공군기지에서 3일(현지시간) 탄약 폭발로 정부군 등 31명이 숨졌다고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가 밝혔다.

시리아 국영 사나통신도 "홈스주 알샤이라트 공군기지에서 폐기 탄약을 운송하던 도중 기술적 실수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샤이라트 공군기자는 시리아 정부군뿐 아니라 군사 고문 역할을 하는 이란 혁명수비대 병력도 주둔하는 곳이다.

시리아 정부군의 주요 시설로, 미군은 이곳이 화학무기 공격의 근거지로 보고 2017년 4월 토마호크 미사일 59발을 발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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