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7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소방당국이 파악한 부상자는 11명입니다.
화재 발생 10여 분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했지만, 아직 불길을 모두 잡지 못해 부상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모텔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파악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