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오케스트라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돼 국내뿐 아니라 유엔이 뉴욕에서 주최한 행사에서도 상영되며 적잖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10대부터 30대, 천재부터 노력파, 장애가 있는 사람도 없는 사람도 모두 뮤지션으로 모여 화음을 이루는 오케스트라 "뷰티플 마인드'의 이야기입니다.
지난 2007년 이화여대 관현악과 배일환 교수가 나눔을 실천하려는 전문 음악인들을 모은 뒤 작은 음악 교실을 연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차이를 뛰어넘는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며 유엔 등 세계 무대에서도 관심받기까지 겪은 이야기를 배 교수로부터 직접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