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김동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으라고 해놓으신 거라면 재미없게 해드리겠다"며 "얼굴이 아주 잘 찍혀계시네요"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우편물에 누군가 써놓은 낙서를 사진으로 공개했습니다. 낙서는 "집 찾느라 개고생했네 아는 사람이다!", "찾았다! 김동산 바보"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앞서 김동완은 신화 숙소 앞에서 밤새 기다리는 팬들에게 2시간 동안 충고를 해준 일화로 ‘사생팬 교화위원장’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생팬들의 괴롭힘이 계속되자 지난해 1월 김동완은 SNS를 통해 호소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자정이 넘은 시간 대문에 음식과 커피를 놓으신 건 굉장히 소름 끼치는 행동입니다"라며 "밤늦게 누군가의 집에 예고도 없이 찾아가는 행동이 이웃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생각들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김동완 인스타그램, '신화컴퍼니' 페이스북 캡처)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