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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55kg은 아주 어린 시절 추억"…광희가 유민상과 '투 샷' 피하는 이유

유민상, 광희, 김태균(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너무 마른 모습으로 전역해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방송인 광희가 최근 5kg이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광희와 개그맨 유민상이 출연했습니다. 특히 5년 만에 컬투쇼를 찾은 광희는 "제가 컬투쇼에 안 나온 게 아니라 인기가 떨어졌던 것"이라며 겸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광희는 "유민상 형과 프로그램을 같이 해서 친분이 있다"며 "그런데 함께 서 있으면 내가 너무 말라보여서 투 샷은 피한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많은 분이 살 좀 찌우라고 말해서 5kg 찌웠다"며 "원래 몸무게 50kg에서 55kg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유민상, 광희, 김태균(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옆에서 이를 듣던 유민상은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는 "55kg 때는 기억이 안 난다 아주 어린 시절 추억이다"라고 말했고, 김태균은 "돌 때 아니냐"며 덧붙였습니다. 그러자 유민상이 "돌잡이 때 뭐 잡았는지 기억하는 게 더 빠를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날 광희의 중학교 동창이 사연을 보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희의 동창은 "쟤는 TV에 나오는 그대로예요 어떻게 옛날이랑 똑같은지, 가식 하나도 없이 원래 말 많고 촐랑대고 노래 못하고 잘 삐진다"며 "그래도 광희가 잘돼서 자랑스럽고 기쁘다 더 많이 흥해라"라고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구성=신지수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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