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강, 팬들에게 '커피차' 선물 받아…"연기로 보답할게요"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시강이 팬들에게 뜻깊은 선물을 받았다.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이시강의 팬들이 웹드라마 '뽕당' 촬영장에 깜짝 커피차를 보냈다. 이시강을 비롯해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이시강의 국내 팬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에 웃음꽃을 피울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

이시강은 "일본 팬분들이 밥차와 커피차를 선물해주신 적이 있었는데 SBS 드라마 '해피시스터즈' 이후 많은 국내 팬들이 연기를 응원해주시고 뜻깊은 선물을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격했고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시강은 "팬분들이 더 열심히 연기하라고 보내주신 선물로 알고 멋진 연기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면서 "앞으로 오랜시간 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달 방송되는 '뽕당, 빠지다'에서 이시강은 항상 씩씩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미식축구 선수 출신 이정훈 역을 맡는다. 지난해 종영한 '해피시스터즈'에서 사랑꾼 민형주 본부장으로 분했던 이시강의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시강은 이달 말 일본에서 팬미팅을 여는 등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예고했다.

(SBS funE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