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 중 핸드폰에 한눈팔다 사고 내는 버스 기사의 영상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산시성 신저우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버스 내부 CCTV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운전 중 알람 소리를 들은 기사가 조심스레 핸드폰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확인하는 듯 운전대에서 두 손을 모두 떼고 화면을 만집니다.
기사는 손등으로 간신히 운전대를 잡은 채 위험천만한 주행을 이어가는데요, 결국 얼마 뒤 앞에 있던 트럭을 들이받으며 사고를 내고 맙니다. 충돌의 여파로 버스 앞부분으로 튕겨 나오는 승객의 모습도 보입니다.
이 사고로 버스는 심각하게 훼손되었지만 다행히 사망자 없이 승객들 모두 안전하게 구조되었다고 현지 매체는 전했습니다. 영상에 포착된 승객도 생명에 큰 지장 없이 다리가 부러지는 데에 그쳤다고 합니다.
사고를 낸 기사는 "교통 체증 알림이 와서 읽다가 트럭이 차선을 바꾼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이 영상은 현지 소셜미디어에서 '운전 중 핸드폰을 보지 말아야 하는 이유'라는 부제로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Daily Mail, Shanxi traffic police)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산시성 신저우의 한 고속도로를 달리던 대형버스 내부 CCTV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운전 중 알람 소리를 들은 기사가 조심스레 핸드폰을 가져옵니다. 그리고 메시지를 확인하는 듯 운전대에서 두 손을 모두 떼고 화면을 만집니다.
기사는 손등으로 간신히 운전대를 잡은 채 위험천만한 주행을 이어가는데요, 결국 얼마 뒤 앞에 있던 트럭을 들이받으며 사고를 내고 맙니다. 충돌의 여파로 버스 앞부분으로 튕겨 나오는 승객의 모습도 보입니다.
사고를 낸 기사는 "교통 체증 알림이 와서 읽다가 트럭이 차선을 바꾼 것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털어놨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유튜브 Daily Mail, Shanxi traffic pol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