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통화하고 북한 비핵화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아베 일본 총리와 북한 정세 등에 관해 대화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두 정상은 북한에 대한 최근 진행 상황을 논의했으며,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 달성 방법에 대한 양국의 의견 일치를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측은 북한이 지난 4일 동해로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에 대해 논의했는지는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두 정상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도 협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NHK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통화 후 기자들에게 최근 북한의 정세에 대해 이번 사안을 포함해 의견 교환을 하고 정세 분석과 향후 대응에 대해 면밀한 조율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에 대해선 미일 전문가가 협력하며 분석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