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전설' 나훈아 씨가 오늘(3일) 신곡을 발표합니다. 오늘 낮 새 앨범 '벗 2'를 공개하는데 2017년 '드림 어게인' 앨범 발표 후 2년 만입니다.
'벗 2'는 15년 전 '벗 1'에 이은 앨범으로 작곡가 18명과 작사가 10명, 함께한 뮤지션까지 합하면 모두 204명이 앨범에 참여했습니다.
나훈아 씨는 40년 내지는 50년 된 자신의 벗들이 노래를 만들었다며, 가슴으로 한 곡 한 곡 정성을 다해 노래했다고 말했습니다.
신곡 발표 후 전국 투어도 앞두고 있죠. 오는 17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부산과 대구, 울산 등에서 '2019 청춘 어게인'을 주제로 콘서트를 펼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