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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71건 적발…영업정지 등 처분

[경제 365]

국토교통부가 전국 주유소 137곳을 점검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행위 71건을 적발했습니다.

주요 위반 행위로는 외상 후 일괄 결제한 사례가 33건, 실제 주유량을 부풀려 결제한 사례가 16건이었습니다.

또 등록된 화물차가 아닌 다른 차량에 주유한 행위 15건, 등유 등 유가보조금 지급대상이 아닌 유종을 구매한 사례가 7건이었습니다.

국토부는 적발된 주유소의 주유 업자에 대해서는 영업정지와 6개월간 유류 구매 카드 거래 정지 등의 행정 처분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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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은 이번 주 전국 아파트값이 매매가격은 0.09%, 전셋값은 0.1%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의 아파트값은 0.07% 하락해 하락 폭이 전주보다는 소폭 줄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 하락은 22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전주보다 0.07%, 지방은 0.1% 하락했습니다.

전셋값은 서울은 0.06% 떨어졌고 경기도 0.13%, 인천은 0.07%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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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834조 1천억 원으로 전달 보다 2조 9천억 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아파트 입주 관련 집단대출이 늘어나고 전세자금 수요도 증가하면서 대출 증가 규모가 2월의 2조 5천억 원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은행의 기업 대출은 1조 1천억 원 증가한 837조 2천억 원으로 집계됐는데 증가 폭은 2월의 4조 3천억 원보다 크게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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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습니다.

올해 예산 규모는 121억 원으로 지난해 74억 원보다 64% 증액됐습니다.

특히 5년 미만 농식품 창업기업을 선발하는 창업보육 서비스의 대상 업체는 지난해 97개에서 올해 227개로 늘립니다.

사업화 자금 지원 규모도 최대 2천만 원으로 지난해의 배 수준으로 인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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