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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붐업 코리아' 개최…코트라, 수출 지원 총력

[경제 365]

국내 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들과 만나 상품 수출과 조달, 스타트업 진출 방법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이 열렸습니다.

산업자원부와 코트라는 범정부 차원의 수출 활력 제고 역량을 결집한 '2019 붐업 코리아' 행사를 열었습니다.

56개 나라 220여 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중소·중견기업 868개사가 참가해 2천 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소비재, 의약·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주요 업종의 기업들이 참여했는데,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 조선 협력업체들을 위해 오늘(10일)은 부산과 광주에서도 진행됩니다.

[권평오/코트라 사장 : 지방에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과 조선 기자재업체들이 해외 바이어들에 대한 납품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상담의 장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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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부안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kg당 0.02 마이크로그램 수준의 니트로푸란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니트로푸란은 물고기의 피부병 등 세균성 질병을 치료하는 데 쓰이는 동물용 항생제로, 인체의 신경계와 간에 이상을 일으킬 수 있어 2003년부터 사용이 금지됐습니다.

해수부는 해당 양식장에서 시중에 출하된 물량은 없으며, 남아있는 장어는 전량 폐기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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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화재피해를 본 강원 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코레일이 이달 말까지 강릉선 KTX 요금을 30% 할인합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열차를 이용하는 자원봉사자에게는 증명서만 제시하면 전국 모든 구간의 열차 운임을 면제해줍니다.

또 속초 코레일 낙산연수원 시설을 이재민들에게 제공하고,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 성금 1억 원을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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