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산불 확산 방지와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면서 피해 지역 복구와 피해자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산불 피해복구 예산도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정부 대응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입법적으로 해결할 방안도 살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바른미래당도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헬기와 인력을 총동원해서 조속히 산불 진화에 나서달라며, 당 차원에서 피해 복구 지원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평화당은 관계당국과 지자체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고, 범정부적 대응태세를 구축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정의당은 정부에 국민 불안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빠른 조치를 취해달라며, 산불 진화와 피해 복구에 필요한 조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와 함께 민주당 이해찬 대표, 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등 각 당 지도부는 산불 현장 등을 방문해 현황 파악과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