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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완전히 타버린 마을…강원 산불 처참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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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전날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에서 시작된 산불이 번진 속초시 장천마을에서 완전히 타버린 가옥 근처에서 소방대원이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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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이 번진 속초시 장천마을에서 가옥들이 불에 타 무너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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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장천마을에서 화재로 반이 무너진 축사에서 살아남은 소들이 축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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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로 인해 강릉시 옥계면의 한 주택이 불로 타버려 지붕만 남은 처참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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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로 5일 오전 속초시 영랑동 한 폐차장이 폭격 맞은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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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토성면 봉포리 한 펜션 부근이 깡그리 불에 탄 모습이다.

고성군에서 시작된 이번 산불은 속초, 강릉, 동해로 번지며 급속도로 피해 지역을 넓혀갔습니다.

정부와 산림당국은 오늘(5일)  날이 밝자 산불이 난 동해안 지역에 진화 헬기 45대와 진화 차량 77대, 1만3천여 명의 인력을 대거 투입, 진화에 나선 상황입니다.

주택 125동과 창고 및 비닐하우스 11동 등이 불에 탔으며, 초속 20∼30m의 강한 바람을 타고 밤사이 산불이 확산하면서 인근 주민 3천620명이 대피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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