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 대한역도연맹 회장 당선

최성용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장이 한국 역도를 이끄는 대한역도연맹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대한역도연맹은 "최성용 회장이 제44대 대한역도연맹 회장 선거에서 당선되고 대한체육회 인준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성용 회장은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지난 3월 18일과 19일 치른 선거에서 당선됐고, 오늘(3일) 대한체육회의 인준을 받았습니다.

최 회장은 2020년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 남북역도교류 추진, 국가대표팀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최성용 회장은 역도 선수 출신으로 현재 아시아역도연맹 부회장, 동아시아역도연맹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 회장은 2014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대한역도연맹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국가대표 감독을 맡은 경력도 있습니다.

(사진=대한역도연맹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