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프 던퍼드 미국 합참의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정경두 국방장관과 만나 한반도를 둘러싼 현재의 안보 환경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 합참의장실이 밝혔습니다.
합참의장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동맹으로서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는 한편 상호 안보 이슈에 대한 긴밀한 조율을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던포드 합참의장은 강력한 한미 동맹에 기여한 공로 등으로 정 장관에게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고 합참의장실은 밝혔습니다.
합참의장실은 또 한미 동맹에 대해 동북아 안정과 안보의 핵심축인 '린치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백악관도 지난달 28일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11일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히며 "한미 동맹은 한반도와 그 지역의 평화와 안전의 린치핀으로 남아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