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스브스타] '정준영 단톡방' 로이킴 과거 발언 재조명…"여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여자를 원했다"

'정준영 단톡방' 로이킴 과거 발언 재조명…'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
가수 로이킴이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의 멤버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로이킴의 부적절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로이킴은 지난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국에서 고등학교 재학 당시 밴드부를 하고 있었다"며, 음악을 공부한 이유에 대해 "어린 마음에 여자 꼬시려고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정준영 단톡방' 로이킴 과거 발언 재조명…'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
'정준영 단톡방' 로이킴 과거 발언 재조명…'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
이어 로이킴은 "남자 중학교에 다녀서 그런지 여자가 너무 궁핍했다"며 "여자친구를 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여자를 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로이킴이 성관계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 단체방인 '정준영 카톡방'의 멤버로 지목되자, 과거 이런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정준영 단톡방' 로이킴 과거 발언 재조명…'여자친구가 아니라 여자를 원했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 카톡방'에 있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지난 2일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로이킴은 해외 체류 중이며, 경찰은 로이킴 측과 소환조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촬영 및 유포에 가담했는지, 단순히 대화방에 유포된 영상을 보기만 한 것인지 등에 관해 확인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승리와 정준영, 최종훈 등이 불법 촬영물을 유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은 총 23곳으로, 참여자는 16명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데 입건된 인물은 7명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 결과에 따라 입건자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구성=한류경 에디터, 검토=김도균, 사진=네이버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캡처, 로이킴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