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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퍼트 씨는 얼마 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앨퍼트 씨는 사진을 올리며 이런 장난을 치게 된 이유도 밝혔습니다. 그녀는 "내가 엄청 많은 일을 하는 동안 남편은 아침 내내 소파에만 누워있었다. 너무 짜증이 나서 이 특별한 쇼핑 리스트를 주고 장을 봐오라고 했다. 전화기는 꺼뒀다"고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남편, 조심해. 나도 이렇게 할지 몰라","남편한테 써먹으려고 했는데 남편이 이미 봐버렸음","평소에 마트 안 가본 사람들은 이거 봐도 뭐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를 듯", 등 총 19,000개가 넘는 댓글을 남기며 앨퍼트 씨의 사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페이스북 'BabySidebur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