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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한과 건설적인 대화 할 준비돼 있어"

북한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이 위성사진 분석을 통해 포착된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북한과 건설적인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로버트 팔라디노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7일 (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동향에 대한 설명을 듣기 위해 북한과 접촉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미국이 북한과 하는 모든 의사소통에 관해 얘기하거나 확인할 수는 없다"며 즉답하지 않았습니다.

팔라디노 부대변인은 "그러나 그 문제에 대한 우리의 공개적 또한 사적인 메시지는 '우리는 준비가 됐다'는 것"이라며 "우리는 북한과 건설적인 대화를 할 준비가 돼 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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