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한민국 위기…경제 너무 어렵고 서민 참 힘들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3·1절 100주년을 맞은 오늘(1일) "지금 나라가 매우 어렵다. 선열들이 열망했던 대한민국이 위기로 둘러싸여 있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경제는 너무 어렵고, 서민의 하루는 참 힘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이어 "어제는 온 국민이 기대했던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되고 말았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며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황 대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고난의 가시밭길을 걸었던 순국선열께 머리 숙여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위대한 도전과 성취가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선열들이 남겨준 고귀한 뜻을 되새기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다시 하나가 되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