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늦게 들어왔다며 딸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한 딸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과정에서 딸의 남자친구를 다치게 한 혐의로 49살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오전 7시 50분쯤 청주 흥덕구 자신의 집 앞에서 딸을 바래다주는 남자친구의 가슴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