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미국 폭스 뉴스 등 외신들은 미시간 해즐럿의 한 가정집 초인종 카메라에 포착된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소년은 스피커 너머로 아빠의 목소리가 들려오자 소리를 지르며 기뻐하는데요, 대뜸 "어린이 채널 어떻게 틀어요?"라고 질문을 합니다.
들어 보니 상황은 이러했습니다. 엄마랑 같이 이웃집에 갔다가 먼저 돌아왔는데 자신이 보고 싶은 TV 채널을 못 찾아 도움을 요청한 겁니다.
마침내 목적을 달성한 소년은 아빠에게 한 번 더 사랑 듬뿍 담긴 뽀뽀를 날린 뒤 다급히 TV를 보러 사라집니다.
누리꾼들은 "전화가 아니라 초인종 앱으로 부르다니 똑똑하다", "보는 내내 미소 지었다"며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페이스북 WSBT-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