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르브론 제임스와 야니스 아데토 쿤보 팀이 맞붙은 NBA 올스타전에서 화끈한 덩크 쇼가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소식 김형열 기자입니다.
<기자>
올스타전 투표에서 최다 득표한 양 팀 주장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습니다.
아데토쿤보는 백보드를 맞힌 패스를 잡아 그대로 덩크를 내리찍고, 스테판 커리와 호흡을 맞춰 여러 차례 앨리웁 덩크를 터뜨렸습니다.
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커리가 재치있게 바운드 패스를 튕겨주자, 이를 그대로 슬램 덩크로 연결했습니다.
화끈한 덩크 쇼에 감탄이 쏟아졌습니다.
[현지 중계 해설 : 아데토쿤보는 팬들을 위해 한 해라도 덩크슛 경연대회에 나와야만 합니다.]
르브론 제임스는 예전 팀 동료들과 찰떡 호흡을 뽐냈습니다.
마이애미 시절 동료 웨이드와 다시 한번 절묘한 호흡을 맞췄고, 클리블랜드에서 함께 뛴 카이리 어빙과도 앨리웁을 합작했습니다.
여기에 케빈 듀란트가 31점을 더한 팀 르브론은 화끈한 난타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팀은 졌지만, 스테판 커리는 고향인 샬럿의 팬들 앞에서 보기 드문 고난도 덩크로 팬 서비스를 했습니다.
나스카 자동차 경주에서 나온 아찔한 사고 장면입니다.
차량 한 대가 펜스에 부딪힌 뒤 무려 21대가 연쇄 충돌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엄청난 화염에 휩싸였는데,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스페인 에스파뇰의 중국인 공격수 우레이가 회심의 슈팅을 하려다 허공만 가르고 넘어집니다.
첫 선발 경기에서 민망한 장면을 연출한 우레이는 최저 평점을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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