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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의 고주원, 부산서 무작정 김보미 찾기 성공 "생각나서 왔다"

집념의 고주원, 부산서 무작정 김보미 찾기 성공 "생각나서 왔다"
'연애의 맛' 고주원이 무작정 부산으로 가서 김보미를 찾아내는데 성공했다.

1월 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20회에서 고주원은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떠났다.

고주원은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김보미에게 "생각나서 전화했다"며 전화를 걸었다. 부산에 거주하는 김보미는 스케줄로 꽉 차 만나기 힘든 상황임을 알렸고 고주원은 아쉬운 마음으로 통화를 종료했다. 그런데 고주원이 갑자기 스태프에게 "나 공항에 좀 내려줘"라고 말했다. 김보미를 만나기 위해 급 부산으로 달려간 것.

부산에 도착한 고주원은 "서면에 있는 영어 학원에 간다"는 김보미의 말을 참고해 서면의 영어학원들을 돌아다니며 김보미를 찾기 시작했다. 제작진까지 고주원에게 학원 이름이라도 물어봐야하지 않냐고 했다. 이에 고주원은 "그럼 서프라이즈가 안 된다. 내가 찾는다. 오늘"이라며 열의를 불태웠다.

결국 2시간을 헤맨 끝에 고주원은 김보미가 다니는 학원을 찾아냈다. 김보미는 갑자기 등장한 고주원을 보고 깜짝 놀라 말을 잇지 못했다. 고주원은 "생각나서 왔다"며 웃어보였다.

그렇게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된 '보고 커플'은 함께 부산의 길거리 음식을 먹고, 분위기 좋은 라이브 카페에 들어섰다. 더욱이 때마침 카페에서 '제주 여행권'을 건 '커플 게임'이 시작되자, 고주원이 제주도를 좋아하는 김보미를 위해 덥석 게임 참여를 선언했다. 그런데 '커플 게임'은 김보미를 품에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를 해야 하는 게임이었고, 고주원은 김보미를 안아 든 순간 급히 뛰는 심장에 당황스러워 어쩔 줄을 모르는 모습으로 '설렘'이 폭주하는 '부산의 밤'을 예고했다.

[사진='연애의 맛' 방송 캡처]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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