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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 쓰레기장서 러시아제 소총탄 29발 발견돼

대구의 한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민간용 소총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오전 수성구의 한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함에서 주민이 소총탄 29발이 든 탄창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은 군 당국이 조사한 결과 러시아제 민간용 소총탄(7.62mm)으로 밝혀졌습니다.

군과 경찰은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소총탄이 버려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제작된 민간 수출용 AK소총 실탄으로 산양 사냥 등에 사용된다"며 "국내로 유입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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