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중 전 부산지검장이 오늘(6일) 새벽 0시쯤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습니다.
장 전 지검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지난 4일 장 전 지검장이 2심에서 선고받은 징역 1년의 수감 기간이 이번 달로 만료되는 만큼 장 전 지검장의 구속취소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지검장은 앞으로 불구속 상태로 남은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