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1년 만에 사의…"재판복귀 당연"

안철상 법원행정처장, 1년 만에 사의…"재판복귀 당연"
지난해 1월 취임한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임기 1년 만에 돌연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안 처장은 오늘(3일) 오전 9시쯤 출근길에 기자들을 만나 "법관은 재판할 때 가장 평온하고 기쁘다, 재판에 복귀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사의표명설이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법관 중 한 명이 맡은 법원행정처장은 임기가 정해지지 않은 직책이지만 관례적으로 2년 동안 맡아왔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김 대법원장과의 갈등설에 대해선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안 처장은 이미 지난해 여러 차례 김 대법원장에게 사의표명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대법원장은 조만간 안 처장의 사의를 받아들일지를 최종 결정한 후 후임 처장 인선에 나설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