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27일,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는 브라질 상파울루 길가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영상을 보면 구급대원들이 남자를 들것에 눕히고 이송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갈색 강아지 한 마리가 조금 떨어진 곳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며 애타게 울고 있습니다.
영문을 모르는 강아지는 갑자기 쓰러진 주인 곁으로 낯선 사람들이 다가오자 걱정돼 어찌할 줄 모르는 겁니다.
주인도 그런 반려견의 모습이 기특한지 다정하게 안아줍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저 강아지는 심술을 부리는 게 아니라 정말 주인이 걱정돼서 저러는 거다", "주인은 분명 반려견의 모습을 보며 뿌듯했을 것"이라며 뭉클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 픽' 입니다.
(출처= 유튜브 ViralH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