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GS칼텍스가 현대건설을 꺾고 선두로 복귀했습니다.
GS칼텍스는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도드람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홈팀 현대건설을 3대 2로 물리쳤습니다.
알리가 29점, 이소영이 20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2연승을 달리며 승점 2점을 추가한 GS칼텍스는 시즌 10승 4패, 승점 28을 기록했습니다.
흥국생명(9승 5패, 승점 28)과 승점은 같지만 승수에서 앞서 1위가 됐습니다.
현대건설은 국가대표 센터 양효진이 블로킹 득점 6개를 포함해 양 팀 최다인 30득점으로 맹활약했지만, 뒷심 부족으로 시즌 2승째를 따내는 데 실패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올 시즌 1승 13패로 최하위에 처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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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는 기업은행을 3대 1로 꺾었습니다.
파튜가 24득점, 박정아가 23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4위 도로공사는 3위 기업은행을 승점 3점 차로 추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