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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 랩소디' 인기…영화관 넘어 공연장으로

'보헤미안 랩소디' 인기…영화관 넘어 공연장으로
전설의 록밴드 퀸과 리드보컬 프레디 머큐리의 삶과 노래를 그린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이 영화관을 넘어 공연장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연제작사 스톰프뮤직은 내년 3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오케스트라 콘서트 '보헤미안 랩소디 - 퀸을 위하여'를 공연한다고 밝혔습니다.

'러브 오브 마이 라이프'(Love of my life), '위 아 더 챔피언스', 위 윌 록 유'(We will rock you),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등과 같은 퀸 명곡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해 들려줍니다.

피아니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윤한과 밴드가 오케스트라와 함께합니다.

주최사인 스톰프뮤직은 "팝의 대중성과 클래식의 웅장하고 깊이 있는 음악이 어우러진다"며 "클래식 공연장에서 콘서트의 열기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8인조 밴드 '이지연 컨템포러리 재즈 앙상블'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알디스페이스 아트홀에서 '재즈 퀸'이라는 타이틀로 공연합니다.

퀸 대표곡을 재즈로 재해석하는 자리입니다.

밴드를 이끄는 이지연은 "퀸이 기성세대에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는 신선함을 주는 데 확신을 얻었다"며 "퀸 음악은 록 위에 클래식, 팝, 디스코, 스윙 등 다양한 요소가 접목돼 매우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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