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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고속도로 터널서 LPG운반차량 화재 '아찔'

강진 고속도로 터널서 LPG운반차량 화재 '아찔'
오늘(19일) 오전 8시 56분쯤 전남 강진군 남해고속도로 영암방향 강진4터널 안에서 LP가스를 싣고 이동 중이던 탱크로리 차량 뒷바퀴에 불이 붙었습니다.

불이 나는 것을 본 운전자가 곧바로 차량을 세우고 보관 중이던 소화기로 불을 꺼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은 바퀴 부분에 뜨거운 연기가 계속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30여분 동안 마무리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전남 강진소방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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