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TX 강릉선 모든 구간의 설계 오류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철도 사고조사 위원회는 강릉선 KTX 모든 구간에 설계 오류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안전 개선 권고를 긴급 발송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강릉선 KTX 모든 구간 설계 오류 가능성"…긴급 개선 권고
2. KTX 10량짜리 객차에는 승객 안전 관리를 맡은 승무원이 단 1명만 배치돼 있습니다. 열차 사고가 났을 때 승무원이 대응하는 매뉴얼도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 구간의 KTX 열차를 직접 타 승객들의 불안한 목소리를 들어봤습니다.
▶ KTX 운행, 재개는 했는데…사고 구간 서행하자 '긴장'
▶ 자회사 승무원, 사고 나면 '협의'부터? 외주화에 밀린 안전
3. 카카오 카풀의 본격 서비스가 다음 주로 예정된 가운데 택시기사들의 반발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오늘(10일) 국회 앞에서 한 50대 택시기사가 분신을 시도해 끝내 숨졌습니다. 카카오 카풀에 대한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카카오 카풀 반대"…택시 기사, 국회 앞에서 극단적 선택
▶ '카풀' 영업 코앞인데…"위법 소지" "안전은?" 곳곳 논란
4. 상장 폐지의 기로에 섰던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주식 거래가 재개됩니다.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을 유지하고 거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시장 여론을 의식한 봐주기식 결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 '분식회계' 삼성바이오 상장 유지 결정…"봐주기" 비난도
5.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사기 사건과 관련해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 시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윤 전 시장은 지혜롭지 못한 판단으로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 검찰, '공천 관련 문자' 주목…윤장현 "송금과 관계 없다"
6. 이른바 '유치원 3법'의 정기 국회 통과가 무산되자 정부가 곧바로 시행령 개정 작업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비리를 저지른 사립유치원을 형사 처벌할 수 없어 한계라는 지적입니다.
▶ '유치원 3법' 무산에 시행령부터 고친다…뭐가 달라지나
7. KT가 통신구 화재로 불편을 겪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신청 대상은 이번 통신 장애로 피해를 입은 연 매출 5억 원 이하 소상공인입니다.
▶ KT 화재 피해 소상공인에 위로금…지급규모 놓고 갈등 예상